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30만 명을 넘기면서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금과 유급휴가비를 하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받을 수 있는 지원금과 앞으로 어떻게 하향 조정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금 변경사항
2. 생활지원금, 유급휴가비 하향 조정 이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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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금 변경사항
질병관리청에서는 3/14(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격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비 지원금 및 유급휴가비용 지급 기준을 하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14 생활지원비 1차 개편 시행 이후 지금까지는 코로나에 확진되어 7일간 격리하면 1인당 24만 4000원, 2인의 경우 41만 3000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2차 개편으로 바뀐 점은 격리기간에 상관없이 일괄 한 번만 1인의 경우 10만 원, 2인의 경우 15만 원이 지급됩니다.
격리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준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유급휴가비의 경우에도 기존 1차 개편부터 지금까지는 7만 3000원을 지급하였으나 2차 개편부터는 4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였고 평일의 5일 분만 지급합니다.
개편된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는 다가오는 3/16(수)부터 입원 및 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2. 생활지원금, 유급휴가비 하향 조정 이유
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금과 유급휴가비가 이같이 대폭 하향 조정된 이유는 오미클론 유행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자체들의 예산 및 중앙과 지방 정부의 예산도 바닥난 것이 가장 큽니다. 지난달 기준 생활지원비 예산 집행률이 거의 100%에 육박한 지자체들이 30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 1200명, 누적 사망자 1만 명, 재택 치료자는 156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미국은 일일 확진자수가 수십만 명에 달했지만 정점을 찍고 급감하면서 확진자 수가 1/10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미국의 7일 평균 하루 코로나 감염자 수는 3만 명 수준으로 조만간 50개 주 모두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빠른 시일 내 정점을 찍고 미국처럼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금 및 유급휴가비 2차 개편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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